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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1박2일 여름 바다여행

by 별막대사탕 2025. 7. 2.

강릉은 사계절 내내 인기 있는 국내 여행지지만, 특히 여름이면 시원한 바닷바람과 멋진 파란 동해 바다를 즐기려는 여행객들로 더욱 활기를 띱니다. 이번 글에서는 2025년 여름 기준으로 강릉에서 1박 2일 동안 즐길 수 있는 바다 중심 여행 코스를 소개해드립니다. 맛집, 카페, 바닷가 산책까지 모두 담았으니 올여름 휴가지로 강릉을 고려하고 계신다면 꼭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정동진바다이미지사진

1. 여름 감성의 중심지 안목해변

강릉 바다 여행에서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이 바로 안목해변입니다. 넓은 해변과 시원한 바닷바람, 그리고 해변을 따라 줄지어 있는 감성 카페들이 어우러져 강릉의 여름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곳이죠. 2025년 여름 현재, 안목해변은 한층 더 정비되어 산책로가 깔끔하게 조성되어 있고, 밤에는 조명 덕분에 더 운치 있는 낭만적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아침에는 커피 한 잔 들고 해변을 산책하며 조용한 하루를 시작하고, 낮에는 해수욕을 즐기거나 근처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는 여행객들이 많습니다. 특히 안목해변 카페거리에서는 로컬 로스팅 커피숍부터 뷰 맛집으로 알려진 카페들이 다양하게 자리하고 있어 강릉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인가가 많습니다. 바다를 바라보며 마시는 커피는 더위도 잊게 만들고, 친구, 연인, 가족들 모두에게 특별한 여름 추억을 선사합니다. 숙소도 해변 바로 앞에 위치한 곳이 많아 도보 이동이 가능하다는 점도 장점입니다. 요즘은 ‘오션뷰’와 ‘감성 인테리어’를 갖춘 게스트하우스와 숙소들이 다양하게 생겨났기 때문에, 본인의 여행 스타일에 맞춰 예약을 해 보시기 바랍니다.

2. 시간과 자연이 만나는 공간 정동진

강릉에서 차로 20분 정도 떨어진 정동진은 여전히 강릉 여행의 상징 같은 존재입니다. 바다와 기차역이 맞닿은 이색적인 풍경은 오랜 시간 동안 사람들의 사랑을 받아왔고, 2025년 현재에도 여전히 감성을 자극하는 아름다운 명소로 자리하고 있습니다. 정동진역은 바다와 가장 가까운 기차역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매년 여름 많은 관광객들이 이곳에서 인생 사진을 남깁니다. 요즘은 정동진 시간박물관, 해돋이 공원 등 다양한 콘텐츠가 추가되어 단순히 사진만 찍고 가는 것이 아니라, 오랜 시간 머물며 즐길 수 있는 코스로 변모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특히 여름철 정동진의 매력은 일출입니다. 새벽녘, 바다 위로 떠오르는 해를 보는 감동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벅차며, 새해뿐 아니라 여름철에도 많은 여행객들이 이 장면을 보기 위해 이른 시간부터 자리를 잡습니다. 정동진 근처에는 해산물 전문 식당들도 많아 신선한 회와 조개구이, 물회 등을 맛보기에 좋습니다. 점심이나 저녁 식사로 이 지역 특색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음식들을 먹으며 여행의 깊이를 더해보시기 바랍니다.

3. 강릉의 여름 먹거리와 야경 스팟

여행의 재미는 단연 먹거리입니다. 강릉은 해산물뿐 아니라 커피, 순두부, 초당냉면 등 지역 고유의 음식 문화가 잘 발달되어 있어 먹방 여행지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먼저 추천할 먹거리는 강릉의 대표 특산물인 초당두부입니다. 초당마을은 두부 맛집이 밀집해 있는 지역으로, 고소하고 부드러운 두부 요리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어 아침 식사나 가벼운 한 끼로 제격입니다. 특히 여름에는 시원한 초당두부 냉국이 인기입니다. 또 다른 하나의 인기 메뉴는 물회입니다. 무더운 여름, 입맛을 확 살려주는 새콤달콤한 물회는 강릉 어느 해변 근처 식당에서든 쉽게 만날 수 있으며, 싱싱한 해산물을 사용해 맛도 신선합니다. 식사 후에는 강릉의 여름밤을 즐기기 위해 경포호수 야경 산책을 추천드립니다. 경포대 주변은 조명이 아름답게 설치되어 있어 밤에도 산책하기 좋고, 호수의 반영과 조명이 어우러져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또한 최근 떠오르는 명소로는 초당 카페거리가 있습니다. 조용하면서도 트렌디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이 지역은, 낮에는 커피와 디저트를 즐기고 밤에는 은은한 조명 아래 여유를 즐기기에 안성맞춤입니다.

4. 결론

2025년 여름, 강릉은 그 어느 때보다 다양한 매력으로 여행객을 반기고 있습니다. 안목해변에서의 감성 가득한 산책, 정동진에서의 일출 감상, 초당의 맛있는 먹거리까지 하루 이틀 사이에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알찬 코스가 가득합니다. 자연과 도시, 감성과 휴식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강릉에서 올여름 특별한 1박 2일 여행을 계획해 보시면 좋을 겁니다.